삼성전자, 'AI 강화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500 신제품 출시

  • 등록 2023-02-19 오전 9:11:28

    수정 2023-02-19 오전 9:11:28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2023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500’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블루스카이 5500(표준 사용면적 60㎡)은 ‘맞춤청정 AI+’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 미리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기기가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학습해 비교하고 10분마다 센서가 작동해 공기질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맞춤청정 AI+ 기능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 인증’을 취득해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하면 사용자 생활패턴에 맞춘 자동화 설정도 가능하다. 외출 시나 취침시간 등 일상의 루틴에 맞춰 공기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극세필터·숯 탈취필터·미세먼지 집진필터로 이뤄진 3단계의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각종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는 물론,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준다.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블루스카이 5500은 캔버스 그레이·산토리니 베이지·샴페인 베이지·세이지 그린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자동화 기능에 편의성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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