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내집마련 길라잡이' 청년주거 토크콘서트 개최

  • 등록 2020-10-25 오전 8:22:52

    수정 2020-10-25 오전 8:22:52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오는 31일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문화 행사로 ‘청년주거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올해 청년주거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청년 주거 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다’이다. 행사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제3회 청년의 날 축제에서 열린 청년주거 토크콘서트(사진=(사)청년과미래)
이번 청년주거 토크콘서트는 청년 주택청약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나 혜택, 청년들이 주택 청약에서 가장 불편함을 겪는 실수나 앞으로의 청년 주택청약 지원정책 및 사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자유롭게 내집마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반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주거 토크콘서트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동주최로 행사장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공사, 청년 패널 등 주제와 관련된 인물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청년 패널의 경우 스타트업, 대학생, 취준생 등 대한민국 청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의 날 문화 행사로 국내 최대규모 플래시몹, 국가대표와 함께 하는 슈팅챌린지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2020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를 포함한 어워즈 프로그램, 2020 청년의 날 패션쇼와 같은 기획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년의 날은 국내 유일의 청년 주도형, 대규모 청년 자발적 참여형 축제로 2016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처음 제안한 바 있다. 2017년 제1회 청년의 날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최로 개최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올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올해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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