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만에 공개된 美FBI '사스콰치' 파일, 괴생명체 정체는?

  • 등록 2019-06-08 오전 6:23:00

    수정 2019-06-08 오전 6:23:00

1970년대 FBI가 분석한 털.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괴생명체 괴담인 ‘사스콰치’와 관련된 FBI의 연구 파일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매체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빅풋’ 또는 ‘사스콰치’로 불리는 괴생명체에 대해 1970년대에 작성한 파일을 공개했다.

사스콰치는 온몸이 털에 덮인 설인과 비슷한 괴생명체로, 북서부 삼림지대에서 목격됐다는 증언이 여러 차례 나와 미국의 대표적인 괴인 괴담으로 통한다.

FBI가 이번에 공개한 기록은 기록보관소에 있던 1970년대 작성된 사스콰치 파일이다. FBI는 정보공개법에 따른 22쪽으로 구성된 파일을 44년만에 일반에 공개했다.

FBI는 1970년대 히말라야에서부터 사스콰치 증거를 모아온 탐사가 피터 번으로부터 받은 여러 종류의 털, 피부조직 샘플을 얻어 연구실에서 분석했다. 1976년 작성한 보고서는 그 결과가 기록된 것으로, 싱겁게도 해당 털들은 사슴 털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FBI 결론이었다.

다만 피터 번은 당시 털 샘플을 제공하고도 정작 자신은 분석 결과를 곧장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피터 번은 사스콰치 연구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여전히 사스콰치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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