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학생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또 CSR과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자기 성장의 계기가 됐다.
외부 전문가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LG생활건강 임직원이 참여하는 진로 토크쇼와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활동인 ‘빌려 쓰는 지구스쿨’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됐다.
‘톡! 톡! LG 임직원과 함께 하는 꿈 찾기 토크쇼’는 화장품·영업·디지털커머스 분야 임직원이 ‘일일 진로 상담사’로 변신했다. 이들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줬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세상의 빛이 되어줄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일자리, 환경, 청소년 교육, 사회안전 등 6개 사회적 분야에 대학생의 생각과 해법을 조별 경쟁 PT를 통해 경연을 벌였다.
김유진(19)씨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소비재 회사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캠프”라며 “직장 생활 비결과 환경에 관한 인식 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앞으로 진로에 열린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빌려 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 참가자는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캠프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봉사활동 8시간을 받는다. LG생활건강은 사회 문제와 진로 고민을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이 대학생 캠프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