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도쿄 오토살롱에서 골프 GTI TCR 선보인다

  • 등록 2018-01-07 오전 8:35:07

    수정 2018-01-07 오전 8:35:07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 및 자동차 용품 전시회인 ‘도쿄 오토살롱 2018’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다.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 및 튜닝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폭스바겐이 골프 GTI TCR 레이스카를 앞세우며 도쿄 오토살롱 2018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폭스바겐은 ‘평소의 쇼룸에서는 만날 수 없는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도쿄 오토살롱 2018에 대한 참가 의향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폭스바겐이 선보일 테마는 바로 모터스포츠와 아웃도어로 전시 차량 역시 해당 테마를 충족시킨다.

부스의 헤드라이너는 바로 골프 GTI TCR 레이스카가 담당한다. 투어링 카 레이스의 미래로 평가 받는 TCR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골프 GTI TCR은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50마력을 낸다.

TCR은 출범 이후 글로벌 20여 국가에서 다양한 리그가 펼쳐지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에서도 TCR 코리아 시리즈가 출범하여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CR 레이스카에 이어서는 전일본 F3 무대에서 활약하고 2017 시즌 챔피언에 오른 폭스바겐의 포뮬러 3 레이스카도 함께 전시된다. 2.0L 엔진과 경량 차체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해 튜닝된 골프 올트랙 역시 주된 전시 차량이다. 사이드 어닝과 루프 박스 등을 탑재하고 지상고를 높인 골프 올트랙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폭스바겐으로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래식한 감성의 더 비틀과 1968년식 타입 2가 마련된다. 타입 2의 경우에는 폭스바겐 재팬이 단독으로 리스토어한 차량으로 60~70년대의 캠핑 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도쿄 오토살롱 2018 현장에서 폭스바겐 및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의류와 관련 상품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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