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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 나들이객 위한 즐길거리 풍성
총 8개 클래스, 101대의 다양한 레이싱 차량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가 되기 충분하다. 배기량 6200㏄, 436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스톡카 경기인 캐딜락(Cadillac) 6000 클래스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인 ASA GT-1·2·3·4 클래스 등 슈퍼레이스 5개 클래스가 질주 경쟁을 벌인다. 또 아우디 R8 LMS컵 1개 클래스와 TCSA 2개 클래스가 참가할 계획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경기 관람 이외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모터스포츠 마니아뿐 아니라 가족, 연인 단위의 나들이코스로도 인기가 높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주최 측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리액션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벤트 존에서 진행하고,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서킷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이벤트들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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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시즌 중반, 레이싱 마니아 이목 집중
각종 이벤트에 앞서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은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할 터. 2017년 시즌 중반을 지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팀 간의 시즌 챔피언을 향한 전략전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4라운드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쟁이 서킷에서 벌어질 걸로 예상된다.
특히 배기량 캐딜락 6000 클래스의 아트라스BX와 엑스타레이싱팀의 양자대결은 이번 경기를 놓칠 수 없게 만든다. 1라운드과 2라운드에는 2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아트라스 BX의 조항우 선수가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챔피언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에 엑스타레이싱팀은 4전에서 승리를 향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걸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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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이한 R8 LMS컵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스즈카 국제 서킷, 대한민국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거쳐 저장성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5전 10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우디 R8 LMS컵은 라운드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아우디 R8 LMS 컵 종합 부문’, ‘아마추어 플러스 부문’, ‘아마추어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두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아우디코리아는 국가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이자 유일한 레이싱 팀인 ‘팀 아우디코리아’로 5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다. 유경욱 선수는 지난 2015년 한국전에서 준우승, 2016년 한국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매년 홈경기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둬왔다.
아울러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R8 LMS컵 한국전 경기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방송한다. 아우디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전문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한국어로 경기를 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