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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가 청약을 받고 11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2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3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320가구(전용 59~158㎡)로 일반분양은 △84㎡ 10가구 △106㎡ 49가구 △130㎡ 8가구 △테라스 하우스 6가구(89~147㎡)등 73가구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로 수서·양재 나들목(IC)을 통해 서울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개포 초·중·고, 개원초, 대청중, 수도전기공고, 경기여고교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양재천·개포공원·구룡산·대모산 등이 있다.
한양도 24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짓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아파트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짜리 아파트 14개동에 총 1534가구로 전용 59~84㎡형 주택형이 전체 가구의 99%(1530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최상층에는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4가구)도 조성된다. 단지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큐레이션 아파트’로 꾸며진다. 예컨대 수납은 정경자 한국정리수납협회장, 조경은 한상경 아침고요수목원 대표, 피트니스 센터는 숀리가 각각 맡는다. 또 S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최고 수준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같은 날 서울 성북구 장위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 1구역’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939가구(전용 34~101㎡)로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운초,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대학교가 있으며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