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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년 상장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319.13%, 코스닥시장 637.23%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9.29%포인트, 250.1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2년도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2012년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회전율은 342.35%, 코스닥은 683.39%였다.
상장주식회전율은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나타낸 값(∑(거래량/상장주식수)×100)이다. 즉,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주식 1주당 약 3.2회, 코스닥시장은 약 6.4회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또 전체적으로 회전율이 높은 군이 등락률 평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 1000%이상 종목들의 등락률평균은 유가증권시장 105.04%, 코스닥시장 123.89%이며 50%미만 종목들의 등락률평균은 각각 5.86%, 7.18%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D건설(044180)의 회전율이4097.22%로 가장 높았고 코아로직(048870)(3795.75%), 씨씨에스(066790)(3784.78%), 일경산업개발(078940)(3441.54%), 솔고바이오(3150.87%) 등도 회전율이 3000% 이상으로 손바뀜이 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