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에 3% 상승..WTI 60.72弗

  • 등록 2015-05-22 오전 4:18:41

    수정 2015-05-22 오전 4:18:41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가 공급 과잉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란 낙관론이 매수세를 촉발시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4달러, 2.95% 오른 60.7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0달러 오른 66.20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는 64.83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트레이더들은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 재고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 74만배럴 가까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감소 발표와 더불어 유가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3주 연속 감소했다.

아울러 달러 강세가 주춤한 점도 매수세를 부추겼다. 이날 달러는 유로 대비 약세를 나타냈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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