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경제도 살리고, 국민 안전과 복지도 확충하는 생산적인 예산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 사실을 호도하고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정쟁성 심사는 ‘경제 골든타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예산항목에 ‘정쟁의 색깔 입히기’나 ‘무조건적인 칼질’은 지양돼야 할 것이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 2일 현안브리핑)
“박근혜정부가 국민에게는 ‘빚내서 집사라’하고, 지방정부에는 ‘빚내서 보육하라’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나라 빚’까지 추가하겠다고 했다. 경제회생의 ‘골든타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2015년 예산안 심사가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2일 현안브리핑)
“대한민국의 경제는 위기에 처해있다.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함께 진지한 고민을 부탁드린다.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력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연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2일 현안브리핑)
“정부가 공무원연금을 밀어붙이고 새누리당이 줄 서듯, 군대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정부의 안과 새누리당 안이 다르다. 정부가 법안을 내지 않고, 새누리당을 앞세워서 밀어붙이고 있는데 정부의 안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법안을 제시하길 바란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2일 현안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