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사이언스 데일리 등 외신은 미국과 스웨덴 과학자들이 양국에서 태어난 40명의 아기를 두 그룹으로 나눠 언어 반응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 실험을 위해 태어난 지 7시~75시간 지난 아기들을 대상으로 스웨덴어와 영어 모음을 들려주고 아기들의 반응을 고무 젖꼭지와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관찰했다. 아기들의 반응 기준은 고무 젖꼭지를 빠는 횟수와 시간을 통해 측정됐다.
이어 “엄마는 아기의 두뇌에 가장 먼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며 “아기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발달된 뇌 중추를 사용해 모음을 학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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