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북유럽 가구 디자인 여행상품' 출시

  • 등록 2012-10-30 오전 7:25:24

    수정 2012-10-30 오전 7:25:24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비틀즈’의 노래 ‘노르웨지안 우드(Norwegian Wood)’에는 여자친구 집에 있는 노르웨이 산 가구가 등장한다. 이 노래가 나온 1960년대 당시 영국에서는 노르웨이 산 가구가 대유행이었다.

전설적 밴드가 노래할 만큼 북유럽 가구의 대중적인 전통은 깊다. 북유럽 가구는 인위적이지 않고 빈티지한 멋이 있다고 한다.

북유럽 가구가 요즘 다시 뜨면서 여행 상품도 등장했다. 레드캡투어는 북유럽 가구를 현지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북유럽 가구 디자이너의 거장 핀율, 아르네 야콥센, 한스 웨그너, 알바 알토 등의 작품이 있는 덴마크와 핀란드의 갤러리를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며 직접 방문한다. 특히 다양한 북유럽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코펜하겐과 헬싱키의 시내관광 일정이 자유여행으로 포함돼 있다. 5박 7일의 일정으로 가격은 325만원부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02-2001-4734)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덴마크가구갤러리. 레드캡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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