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P·Ng Han Guan=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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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북한이 2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대남 규탄 평양시 군민대회에서 막말과 욕설까지 동원해 이명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규탄대회에 모인 군인과 각 계층 근로자들은 "리명박 쥐XX들을 죽탕쳐버리자!" "역적쥐 무리들의 숨통을 끊어 버리자!" "찢어죽이라 리명박 쥐XX 패당을!" 등의 원색적인 구호가 적힌 푯말을 들고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인간의 탈을 벗은 희세의 야만들`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지난 16일 라디오연설 내용에 대해 "우리 체제와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특대형 범죄"라고 규정하고 "이명박 쥐XX는 이 세상 구석구석을 다 뒤져서라도 잡아내 말려 죽이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 일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라디오연설에서 "북한이 살 길은 스스로 핵무기를 포기하고 개혁·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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