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추가발사 가능성" vs "징후없다"

日 NHK, 북한 대포동2호 추가 발사 동향 포착…美 CNN · 정형근 의원, 재발사 가능성 낮아
  • 등록 2006-07-07 오전 7:24:26

    수정 2006-07-07 오전 7:24:26

[노컷뉴스 제공] 북한이 5일 발사한 대포동2호 미사일 외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1기를 발사대 근처로 옮겨 대포동 2호의 추가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이 발사에 실패한 대포동 2호 미사일 외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1기를발사대 인근으로 옮긴 사실이 지난주 미국 정찰위성 등을 통해 포착됐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대포동 2호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의 발사대 설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성능 입증을 위해 다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 미사일이 발사대에 설치되지 않았고 연료도 주입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는 달리 미국 CNN방송은 북한의 대포동2호 재발사 징후가 전혀 없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나라당 소속 국회 정보위 간사인 정형근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6일 에 출연해 "국정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를 기술적 결함으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이 기술을 보완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추가발사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 발사는 자주국방 능력을 증가하기 위한 군사훈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