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15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총 12억달러(주당 42센트)를 기록, 일 년 전 9억4300만달러(주당 32센트)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48센트(총 14억달러)로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4센트를 능가했다.
한편 HP는 올해 1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47~49센트로 제시했다. 매출은 224억달러~226억달러로 예측했다.
1분기 주당 순이익도 월가 예상보다 높다. 월가가 기대하는 HP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45센트, 매출은 226억달러다.
이날 뉴욕 정규 시장에서 2.52% 하락한 HP 주가는 현지시각 오후 4시52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3.6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