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재도약 결의 다져..창사1주년

오는 3월16일까지 창사기념 사은행사
  • 등록 2003-02-02 오전 11:35:11

    수정 2003-02-02 오전 11:35:11

[edaily 양효석기자] 우리카드가 창사 1주년을 맞아 업계 메이저 카드사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3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윤병철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는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한다. 이날 기념사에서 황석희 사장은 "자산건전성 확보와 우리금융그룹의 시너지 극대화, 기업체질 강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초우량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사고와 관련, 철저한 준법감시와 내부통제를 통한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힐 방침이다. 한편 우리카드는 창사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16일까지 "100% 당첨 즉석 복권", "골드타임 333 캐쉬백 서비스", "현대홈쇼핑 더블 행운 축제", "찬스찬스 현금 3000만원 행운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도 실시한다. 2002년 2월1일 우리금융그룹의 독립카드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구 평화은행의 카드사업부문이 합쳐져 출범한 우리카드는 현재 회원수 560만명, 매출액 33조5000억원에 이르는 중견 카드사이다. 우리카드는 영업기반이 보다 안정화된 올해 신규회원 100만명, 당기순이익 800억원 내외, 1개월 이상 연체채권 5% 미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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