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탑헤드(대표 이은석)는 18일 비씨카드(대표 이호군)와 인터넷 컨텐츠서비스 및 제품판매에 관한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비씨카드는 탑헤드가 개발한 일체형 두화면 모니터(탑헤드모니터)를 이용해 자사의 포털, 금융, 인터넷복권 등을 포함한 콘텐츠 유료 및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모니터 공동보급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수익배분 문제는 앞으로 논의키로 했으며 컨텐츠 서비스에 따른 수익은 탑헤드와 비씨카드가 각각 3대7의 비율로 배분키로 했다.
또 공동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양사의 광고와 홍보매체를 통한 상호 무료교환광고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터넷서비스 제공에 따른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탑헤드모니터를 통한 회원인증이 끝난 경우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비씨카드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인증서비스를 개발 운영키로 했다.
탑헤드 이은석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판매 신장은 물론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130여만 가맹점과 1500여만명의 비씨카드 회원들에게 탑헤드모니터가 신속히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탑헤드모니터는 기존의 모니터에 6.4인체의 보조모니터가 덧붙여진 제품으로 주화면에서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문서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TV시청, 원격감시 및 보안, 원격교육, 전자상거래, 사이버트레이딩, 인터넷뱅킹, 화상회의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