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올들어 23일간 "매매정지"..코스닥 전체론 감소

  • 등록 2001-09-23 오후 12:07:24

    수정 2001-09-23 오후 12:07:24

[edaily] 한국디지탈라인은 올들어 총 7건에 15일간의 매매거래정지조치를 당해 코스닥등록기업중 정지건수 기준으로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지일수가 가장 많았던 기업은 한올로 감자 액면분할 공시번복 등으로 총 23일간 거래정지를 당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3일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정지된 회사와 건수는 각각 83개사,109건으로 전년 동기의 160사,183건 대비 48%와 40%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1사당 평균 매매거래정지건수도 0.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사유별로는 액면변경에 의한 매매거래정지가 44건,불성실공시에 의한 것이 29건,투자유의및 관리종목관련이 17건,등록취소 관련이 12건을 각각 기록했다.매매거래 정지 사유중에서 자본감소 액면변동 등록취소 등은 감소했으나 불성실공시와 기타 투자자 보호를 사유로 한 매매거래정지는 크게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다산이 투자자보호와 관리종목 지정,등록취소 등 총 4건에 12일간 거래를 정지당했으며 프로칩스도 관리종목 지정 등 4건에 12일간 거래를 정지당했다. 한올은 감자와 액면분할 공시번복 등으로 무려 23일간이나 거래를 정지당했고,휴먼이노텍은 3회에 걸쳐 18일간,한국통신엠닷컴은 2회에 16일간 거래가 정지됐다. 이밖에 아이텍스필 데코 IHIC 텔슨정보통신 등이 공시번복 액면분할 등으로 각각 3일간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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