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불과 일주일 전에 UBS월버그는 투자자들에 시스코의 주식매수를 추천했었다. 그러나 이제 드레스드너 클라인보르트가 시스코의 주식을 매도할 것을 추천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드레스드너의 애리언 말러는 시스코의 주식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면서 "우리는 시스코의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일주일 전에 UBS월버그는 이 회사의 주식 추천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었다.
말러는 시스코가 다른 동종 기업들에 비해 고평가 받는 것이 펀데멘털의 향상이 아니라 연준리의 금리인하가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금리인하가 경기를 회복시키는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하지만 펀데먼털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곧 경기회복세의 속도에 실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금리인하가 IT나 통신 업계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연준리의 금리인하가 GDP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핵심부문 기업의 수익구조를 향상시킬 것이나 이로인해 IT기업들까지 혜택을 본다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