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2025년에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루이스 데 긴도스 ECB 부총재는“ECB가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 2%에 수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통화정책은 지난 몇달간 이어졌던 금리인하 방향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지난 12일 ECB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유로존 내 정치 불안과 미국의 차기 정부에서 시작될 관세정책을 비롯한 무역 규제 리스크로 유로존의 경제가 침체될 것이 우려된다며 올해 네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또한 내년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