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이익 마진 개선…‘비중 축소’-모건스탠리

  • 등록 2024-05-07 오전 4:36:32

    수정 2024-05-07 오전 4:36:3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모건스탠리는 6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VSCO)이 1분기 매출 및 수익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낮출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등급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알렉스 스트래튼은 “4분기 이후 점점 약세로 변하고 밸류에이션이 확실히 저렴하지만, 주가가 52주 최저를 다시 테스트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약세 전망을 내놨다.

또한 그는 “소비자의 쇼핑 트렌드 변화 속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역사적 경쟁 우위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1분기 실적이 주당 9센트의 손실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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