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STLA)가 캐나다 노동파업에 직면했다고 CNBC가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토요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스텔란티스와 합의에 이르렀지만, 이틀만에 새롭게 캐나다에서 파업에 직면하게 됐다.
캐나다 자동차 노동조합인 유니포(Unifor)는 일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8200명 이상의 자동차 노동자들이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CNBC는 스텔란티스의 돗지 머슬카 V-8 모델이 캐나다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이번 파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약보합권을 유지하며 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