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내륙 중심 오후 소나기…늦은 밤 수도권 등 비 시작

남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 등록 2022-05-25 오전 6:00:00

    수정 2022-05-25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5일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적으로 비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 오후 비가 내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의 한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2.3.30 superdoo82@yna.co.kr/2022-03-30 14:19:1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25일 오후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5~2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또 25일 늦은 밤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충남북부에서 비가 시작된다. 이 비는 그 다음날인 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으로 확대하겠다. 또 전북 남부와 전남 북부, 경남 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번 비는 강수 구름대가 폭이 좁고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강수량은 적지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1~16도, 낮 기온 22~27도)보다 2~5도 정도 높다. 일부 남부지방은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3~20도, 낮최고기온은 23~3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아침 안개가 짙겠고, 동해상에서도 안개가 짙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이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