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재산공개]1년새 4억 는 은성수‥25억 예금왕 윤석헌

  • 등록 2020-03-26 오전 12:00:00

    수정 2020-03-26 오전 5:46:1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재산이 1년 사이 4억원 불었다. 반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소폭 감소했다.

26일 발표된 공직자 재산공개현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재산 1위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다. 은 위원장의 재산은 작년말 기준 약 32억원이다. 1년 전보다 4억원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자산이 약 2억원, 예금이 2억원 가량 늘었다.

은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세종시에 각각 아파트 한채,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 상가건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시가격 기준으로 약 28억원 수준이다.

은 위원장은 앞서 세종시 보유 아파트를 처분하려고 내놨으나 매각되지 않아 재산공개에 포함됐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1억4000만원 가량의 예금도 갖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시지가가 올랐고 급여 등을 저축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차관급인 손병두 부위원장은 약 2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또 다른 축인 금융감독원의 윤석헌 원장은 3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전보다 8500만원 가량이 줄었다. 눈에 띄는 것은 윤 원장 재산 대부분은 예금성 자산이라는 점이다. 25억원이 넘는다.

금감원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임원은 김우찬 감사다. 51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정성웅 부원장보가 3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금융 공기업에서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5억3000만원 가량 늘어난 44억184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32억476만원),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39억3570만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33억640만원) 등도 재산이 30억원을 넘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