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3월 전격 분양

지하 5층부터 최고 59층 규모
아파트 1205가구, 오피스텔 320실 입주
  • 등록 2020-03-01 오전 8:19:09

    수정 2020-03-04 오전 11:14:41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예상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 블록에 들어서며 오피스텔 1개 동을 포함해 총 6개 동에 지하 5층부터 최고 59층 규모로 아파트 1205가구와 오피스텔 320실이 입주 한다. 주택형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며 오피스텔 역시 전용면적 59㎡로 소형 아파트 못지않게 넓은 구조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제2·3경인고속도로와 인천~김포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으로 이어지는 인천타워대로가 단지 앞을 지난다.

2026년 개통할 송도 내부순환 트램 1단계(7.4㎞) 노선 역사도 아파트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국제업무지구와 연결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오가며 서울을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향후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 주변에는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가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도 좋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 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인공해변·수상터미널·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택 내부에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최상층인 52층에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볼링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5곳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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