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최저 연리 2%대 농업인 영농대출상품 출시

  • 등록 2019-03-20 오전 5:00:00

    수정 2019-03-20 오전 5:00:00

농협상호금융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 소속 금융기관인 농협상호금융은 최저 연리 2%대 농업인 영농자금 대출상품 ‘상호금융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을 19일 출시했다.

비료나 농자재 구입이 필요한 농업인(농·축협 조합원)을 위한 상품으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연리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저 2%대, 만기는 3년 이내이다. 기존 대출 상환도 할 수 있지만 시설 자금은 제외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상품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농업인이 450억원에 이르는 소득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곧 주택을 담보로 한 연금 상품인 농협주택연금대출도 출시할 예정이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의 이익을 키우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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