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매년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16년 설과 추석에는 각각 47.1%, 35.2% 늘었으며, 2017년에는 설에 30%, 추석엔 36% 신장했다. 올해 설에는 27% 신장했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축산 10~15% △수산 10~20% △가공·생필 10~30% △와인 50~80% △건강상품 20~70% 등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 10만원 이하 상품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인 페렐라다 프리미엄 와인세트는 9만원, 천종 산삼배양근세트 7만원, GNC 뼈건강세트 5만1700원 등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이번 추석에는 지난 설에 높은 수요를 보였던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의 품목수를 증가시켰으며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포장 패키지를 도입했다”라며 “사전 예약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