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강영걸 등 원로연극인 6인 '늘푸른연극제' 꾸민다

연극인 업적 기리는 연극제
내달 대학로·부산 등 개최
'세일즈맨의 죽음' 등 5편
  • 등록 2018-07-11 오전 6:00:00

    수정 2018-07-11 오전 6:00:00

제3회 늘푸른연극제 포스터(사진=한국연극협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전무송·권성덕·오영수와 연출가 강영걸·전승환, 작가 김영무가 ‘제3회 늘푸른연극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부산시민회관에서 ‘제3회 늘푸른연극제’를 개최한다.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선정된 연극인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전무송의 대표작인 ‘세일즈맨의 죽음’(8월 17~2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이다. 1949년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작품으로 전무송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 이상 윌리 로먼 역을 맡았다. 이번에는 아서 밀러의 원작에 보다 가까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전승환 연출의 ‘늙은 자전거’(8월 18~24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는 ‘늘푸른연극제’의 첫 지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전승환 연출이 이끄는 극단 전위무대와 함께 대표작을 선보인다. 권성덕은 30여년 만에 ‘로물루스 대제’(8월 24일~9월 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를 다시 공연한다.

김영무 작가의 대표작 ‘장씨 일가’(8월 24일~9월 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도 만날 수 있다. 강영걸 연출이 오영수와 함께하는 ‘피고지고 피고지고’(9월 7~1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연극제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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