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없는 연말파티 어때?..'무알코올 음료' 인기

  • 등록 2015-12-26 오전 6:00:00

    수정 2015-12-26 오전 6:0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연말 모임은 곧 술자리라는 공식을 깨고 숙취 부담 없는 ‘알코올-프리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 식음료 업계도 알코올이 거의 없는 제품을 파티용 음료로 내놓고 있다.

알코올이 없거나 알코올 함량이 매우 낮아 음료수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은 알코올 없이도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고, 홈파티 음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파티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미초 레시피’를 제안했다.

냄비에 쁘띠첼 미초 자몽과 레드와인, 적당한 크기로 썬 과일을 넣고 약불로 끓여주면 대표적인 겨울철 파티 음료 ‘자몽 뱅쇼’가 된다. 자몽 뱅쇼는 와인을 끓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부담 없이 파티 음료로 즐길 수 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상큼한 과일 맥주 역시 미초 자몽을 활용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무알콜 맥주와 미초 자몽을 섞으면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무알콜 자몽 라거’가 완성된다.

보해양조가 출시한 ‘부라더 소다’는 알코올 도수 3도의 음료수에 가까운 초 저도주로 손꼽힌다. 기존의 주류에 비해 알코올 도수는 크게 낮추고 용량은 750ml로 대폭 늘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해 풍미를 살리고 알코올 특유의 맛과 향을 없애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다 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하이트진로가 판매 중인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 0.00%의 맥아 음료다. 기존의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이 생성되는데 ‘하이트제로0.00’은 제조 공정에서 발효를 제외해 알코올이 생성되지 않도록 했다.

알코올은 없지만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만들어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넘김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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