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유로존 및 일본,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달러 강세에 이전보다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췄다.
라이언 디트릭 씨잇마켓 애널리스트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주가는 과매도 상태였다. 이날 증시는 얼마나 빨리 시장이 전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록에서 연준은 글로벌 성장 둔화에 굉장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의미”라고 덧붙였다.
마크 차이킨 차이킨 애널리틱스 대표는 “알코아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주 동안 실적 시즌이 이어지면서 시장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게 될 것”이라면서 “10월은 역사적으로 극도의 등락을 보이는 달”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