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TE 스마트폰, 300만대 판매돌파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래 현재 북미·유럽·아시아 등지의 10여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중동 지역을 포함해 20여개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판매만 100만대를 넘은 `옵티머스 LTE`가 효자"라면서 "LG전자의 LTE 특허가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품 구매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LTE 스마트폰을 통해 `LTE 강자`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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