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신용이 전년동월대비 193억1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년만에 최고를 기록한 지난 11월의 204억달러에는 못미쳤지만, 70억달러였던 시장 예상치는 크게 넘어섰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다나 사포타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신용 성장세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졌다는 증거이며 이는 향후 소비 지출과 고용 창출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