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Q 괜찮았지만 2% 부족하다..목표가↓-모간스탠리

  • 등록 2010-10-18 오전 7:21:07

    수정 2010-10-18 오전 7:21:0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모간스탠리는 18일 이익 성장세가 부진하다며 하나금융지주(086790)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자산 질이 좋아졌지만 영업이익은 부진했다"며 "올해 하나금융지주의 순익은 1조원에 도달하겠으나 평균자산수익률(ROAA)과 자기자본이익률(ROAE)이 각각 0.65% 및 9.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3분기 순익은 2650억원으로 예상보다 좋았다"며 "성장 면에서 여전히 부진하지만 강화된 PF 가이드라인에 대한 추가 충당금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 요주의여신이 분기비 감소하면서 3분기 자산 질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금융의 민영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하나금융지주가 주요 후보자로 계속 언급되고 있다"며 "자본이 늘어나면서 잠재적인 부담이 줄어들겠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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