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경 애널리스트는 "고액자산가의 자금 유입에 따라 랩어카운트 잔고는 9월말 기준으로 2조2000억원까지 증가했고 자산 1억원 이상의 고객 수는 9월말 기준으로 7만5805명(전분기 +7%), 예탁자산은 52조원까지 증가(전분기 +9%)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액자산가 중심 영업 강화 전략으로 이러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부동산 침체, 저금리 기조에 따라 주식형 자산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랩어카운트 중심으로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로커리지 부문 강화 전략으로 오프라인 영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로 인한 수익 개선 추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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