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헌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105560)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로 인해 경영전략의 방향에 대한 우려가 최근 주가를 부진하게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경영진 구성이 주는 상대적인 프리미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금융당국의 감사 진행이 예정돼 있었고 인사 조치 등의 영향도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르덴셜증권의 인수가 현실화될 경우 비은행부문 기여도가 높아지고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예상되는 이슈 모멘텀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1월 첫째주(1.4~1.8) 코스피 외국인 상위 순매도
☞KB금융, 부사장에 이민호 전 국민銀 법률고문
☞`사장 해임` 강정원 `강수` 담긴 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