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강원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이 `한반도면(面)' 탄생을 축하하는 ‘제 2회 한반도 테마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7∼18일 양일간 `아름다운 강산 한반도에서 깊어가는 가을 낭만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1시 한반도면 선포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돌탑 쌓기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 한반도를 닮은 한반도지형이 기존 ‘서면’이라는 명칭에서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오는 20일부터 ‘한반도면’으로의 개명됨을 축하하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기간 중 초대가수 공연, 영월 빅밴드 공연 등의 공연행사와 팔도강산 트레킹, 뗏목체험, 섶다리 건너기체험, 소망기원 돌탑쌓기 등 9개의 체험행사, 한반도지형 및 서강 사진전, 프랜차이즈 한우전문점인 '다하누촌 한우 알뜰장터',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 판매장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한반도면(面)을 출범한만큼 내실있는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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