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현대증권은 이번주 글로벌 증시를 비롯해 국내증시의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14일 "지난주 페이지북의 내용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감소 등을 통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는 증거 등과 함께 이번주 예정된 소매판매와 제조업지수 등이 추가 경기회복 기대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추가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 증시 주변 환경 변수들을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류 연구원은 "기존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의 차익실현 욕구 증대 지속과 함께 은행, 백화점, 음식료 등 내수섹터의 상대적 부각, 기계 건설 등 산업재에 대한 가격 논리 부각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우리금융(05300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신세계(004170) 현대H&S 두산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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