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발표한 서베이 결과에서 전문가 38명은 GM 실적이 전년비 6.9%, 포드는 3.6%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업체들은 오는 2일 11월 월간 판매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올해 10월까지 지난 10개월간 미국 자동차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것을 감안할때 이를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회생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에 연료절약형 모델과 SUV, 소형 트럭 등 대부분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