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CBS 방송은 지난 16일 아침 뉴스 `디 얼리 쇼(The Early Show)`에서 LG전자의 `스팀 트롬`을 40여초간 집중 소개했다(사진).
이 방송은 다음달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가전 전시회 `키친&배스 쇼`에 출품되는 제품 가운데 눈에 띄는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LG전자 세탁기를 소개했다.
`스팀 트롬`은 LG전자가 스팀 기술을 구현해 세탁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물과 에너지는 절약하고 옷감 손상을 줄이도록 개발한 세탁기로, 미국 시장에는 이번 달에 첫 출시된다.
조성진 LG전자는 세탁기사업부 상무는 "세탁기의 미래상은 세탁력을 향상시키면서 얼마나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제품을 개발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올해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스팀 트롬`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