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16일 "설악산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주말마다 설악동 진입로 3km 구간(B지구-소공원)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이 구간에 유료 서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원입구에서 5km 떨어진 송생리 하천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이곳부터 차량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밖의 국립공원도 교통이 정체될 경우 차량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www.knps.or.kr)에 매일 차량 통제 내용이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