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피용익기자] 미국에서 첫 여성 국방장관이 탄생할 것인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다음달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후임에 콘돌리자 라이스 백각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럼스펠드 장관은 이라크 정세의 혼란과 이라크인 학대 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국방장관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스탠포드대학교 교수였던 라이스 보좌관이 다시 학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지만, 부시 대통령이 정계에 남을 것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