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지역에서 24일밤과 25일에 걸쳐 전투가 벌어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인도측에서 수명의 수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국군 모두 핵탄두가 탑재 가능한 미사일을 국경 부근으로 전진 배치하고 있어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신문들의 보도를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오랜 국경분쟁 지역인 카시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 군대의 폭격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인도측에서도 박격포와 자동소총을 발사, 전투가 밤사이 단속적으로 이어졌다.
양국군의 총격전은 최근 수일동안 산발적으로 계속돼 왔으며 부근의 주민들 수백명이 피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왔다. 25일자 파키스탄 영자신문은 파키스탄 군이 국경분쟁지역에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전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있는 무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