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제일제당에 대해 목표가 8만2000원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크레디는 지난 7일자 기업분석자료에서 제일제당의 인터넷사업분야가 CJ39쇼핑과 드림라인 그리고 동양제과의 합작벤처 설립 등으로 오락/미디어, e커머스 분야를 포함하는 큰 그림을 완성해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그동안 제일제당 주가에 부담이 되었던 인터넷진출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며 회사측이 인터넷사업부를 E-CJ로 분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크레디는 전했다.
크레디는 또 제일제당이 해찬들같은 우량회사 인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 개선시켜 식품등 핵심사업에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크레디는 과거 제일제당 주가가 EBITDA(이자세금감가비상각전 이익)의 8~11배 수준에서 형성되었으나 현재 8배 수준이고 보유중인 삼성생명주식의 자본차익 가능성까지 감안할 때 저평가상태라고 지적,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8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