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정권 출범과 함께 관세정책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된데다. 유로존 제조업의 구조적 이슈, 정치불안 등이 경기 둔화에 영향을 기칠 수도 있다고 이들은 우려했다.
2025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은 0.8%, 영국은1%에 그칠 것이라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그리고 유로존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보다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올해 유로존과 영국은 경제면에서 모두 부진한 한해를 보였다는게 해당 투자은행의 설명이다.
연초에는 실질 소득이 증가하고 재정상황이 개선되며 회복에 대한 기댇감이 커졌으나 중반에 접어들면서 소비 위축과 에너지 가격 상승,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골다만삭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