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첫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 발사 성공

  • 등록 2024-06-06 오전 3:23:10

    수정 2024-06-06 오전 3:23:1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보잉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5일(현지시간) 세번째 시도 끝에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보잉의 유인 우주선 CST-100 스타라이너가 동부 시간 오전 10시 52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추진 로켓 아틀라스-5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됐다.

시험 비행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가 탑승했다.

스타라이너는 발사 약 26시간 후 ISS에 도킹하며 우주비행사들은 일주일 이상 ISS에서 머문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사람을 태우고 우주를 왕복한 민간 우주선은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이 유일하다.

이번 시험 비행이 최종 성공할 경우 지금까지 스페이스X가 독점하던 민간 유인비행 분야에 경쟁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보잉(BA)의 주가는 0.42% 상승한 189.42달러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