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일부 노선 개편 지연

  • 등록 2024-04-09 오전 4:45:17

    수정 2024-04-09 오전 4:45:1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는 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안전 조사로 두 개의 새로운 항공 노선 개편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쿄와 세부 노선과 뉴저지주와 포르투칼 노선이다. FAA는 일련의 안전 사고에 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FAA 측은 감독 결과에 따라 향후 유나이티드 항공의 노선 인증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FAA 측이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노선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까지 있다고 보도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의 주가는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4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FAA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로이터통신의 논평에 응답하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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