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프랭클린 리소스(BEN)의 자회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이 12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ETF 수수료를 0.19%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펀드의 자회사가 100억달러 미만으로 유지된다면 수수료를 8월 2일까지 모두 면제하고, 그 이후에는 0.19%를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프랭클린 템플턴은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쁘고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만은 펀드의 초기 수수료 면제와 낮은 수수료 구조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