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나이키(NKE)는 21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런스지는 투자자들이 나이키 실적에 대해 비관하고 있지만, 주가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인 폴 레예즈는 거시 경제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나이키는 ‘회복’에 있어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레예즈는 나이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까지 상향했다.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인 이케 보루총는 룰루레몬 보다도 나이키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나이키는 2023년 실적 쇼크에서 벗어나 2024년엔 회복세를 보이며 매력적인 장기적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인 톰 니키치는 다만 거시적 어려움으로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번에 13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 성장세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