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내년 상반기, 총 3차례 금리인하"

  • 등록 2023-12-19 오전 2:24:05

    수정 2023-12-19 오전 2:24:0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골드만삭스가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인하가 3차례 있을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세부적으로 보면 “내년 3월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각각 25bp씩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 1995년과 1998년, 2019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내년 하반기에 추가로 2차례 더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은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해오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최근 통화정책회의 이후 2024년 3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전세계 인플레이션이 점차 냉각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을 제외한 G10개국과 이머징마켓의 조기 금리인상국가들까지 대규모의 원치 않는 포스크 코로나로 인한 물가 급등을 겪었던 국가들이 지난 3개월간 연 2.2%, 지난 11월에는 1.3%까지 인플레이션이 진행돼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주목했다.

이에 “중앙은행들이 보다 일찍 또 보다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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