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700만원대 등락…주요 코인 상승 전환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주요 암호화폐들의 거래 가격이 일제히 상승 전환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47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증가한 478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23% 오른 478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34% 증가한 344만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들도 상승 전환했다. 빗썸에서 솔라나 11.24%, 리플 2.05%, 루나 1.26%, 코스모스 2.8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상승한 배경은 미 주가 상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제도권에 편입되며 동조화 현상이 시작됐고, 나스닥의 반등이 이뤄지자 비트코인 시세도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